끊임없이 솟는 나눔과 연대의 작은 샘이 되고자 하는 익천문화재단 길동무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더불어 그 뜻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월간 #길동무'를 통해 여러분에게 한 발짝 다가가 길동무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
🎹김판수 노래傳 “키다리 아저씨” 성황리에 종료
7월 4일 <김판수 노래傳 "키다리 아저씨"> 는 성황리에 종료되었습니다. 꽉꽉 객석을 채워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대단히 고맙습니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김판수콘서트 #프로듀서_꽃다지정윤경 #기획_이사라
📚 길동무 문학예술 산책 세 번째
김훈과 윤흥길의 작품으로 만나는 <남한산성과 성남>편
7월 13일 토요일 무더운 여름 날씨에도 수도권 예술산책에 많은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이경란 소설가님이 근현대의 역사와 문학의 흔적들과 함께 고증을 더한 이야기를 해주어 더욱 깊은 마음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특히, 길동무의 든든한 윤근호 감사님이 장소 전반에 걸쳐 멋진 길잡이를 해주셨습니다. 만 보 이상 걸었던 그 길을 한 번 기억해 볼까요?
김훈의 『남한산성』, 윤흥길의 『아홉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의 주요 장소를 훑으며 그날의 긴장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이로써 길동무 문학예술산책 수도권 편은 종료되었고, 9월에 있을 <김남주 30주기 문학제:땅끝 해남>편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진출처 ⓒ한승훈
📮 길동무 인문학당 <근대세계의 혁명사> 진행 중
6월 5일부터 시작한 <근대세계의 혁명사> 강의가 현장과 줌으로 진행 중입니다. 이제 중국혁명과 베트남혁명 각 1회 총 2회가 남았습니다. 한 강의만도 신청 가능하니 관심 있으신 분은 신청바랍니다. 하반기에는 한국 자본주의와 민주주의에 대한 인문학당을 준비 중이니 기대해 주세요.
2024년 여름 한 철 낭독회가 여름밤을 시원하게 밝혔다는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시인의 목소리로 시를 낭독하고 시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아주 좋았다는 후기를 전해드리며 사회로 함께한 최백규 시인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보냅니다. 12월 겨울 한 철 낭독회도 기대해 주세요.
자유와 평등, 민주주의를 위해 한평생 헌신하신 김남주 시인의 30주기를 맞이하였습니다. 김남주 시인의 예술과 세계를 사랑하는 정신을 되새겨보는 자리를 마련하였습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합니다. 각 장르의 예술가들이 함께 기억하고자 합니다. 한국작가회의·김남주기념사업회·익천문화재단 길동무에서 공동주최하고 더숲문화재단이 후원합니다.
우리 사회의 모순과 과제를 진지하게 돌아보는 기획연재를 오마이뉴스에 게재되었습니다. 총 24회차에 걸쳐 김남주 시인이 꿈꿨던 세상과 삶에 대해 다양한 생각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연재 바로읽기 클릭
🎁잠깐! 길동무에 도착한 다정한 소식^^
2023년 르포교실 수강생이었던 김고은 님이 손편지와 함께 책을 보내주셨어요. '서로에게 기대는 법을 고민하는 청년 인터뷰집' 『불화와 연결』(북드라망, 2024)으로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은 책입니다. 특히, 고은 님이 "길동무 문학학교가 아니었다면 나올 수 없었을 것"이라고 서문에 밝히셨어요. 힘찬 박수로 새책 출간을 축하드리며 길동무 문학학교 '르포교실' 언급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