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천益泉’은 마르지 않는 샘물이라는 뜻으로, 양심수 시절 감옥에서 만난 고대유 선생님께서 김판수 공동이사장님께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살아가라며 지어주신 호입니다.끊임없이 솟는 나눔과 연대의 작은 샘이 되고자 하는 익천문화재단 길동무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더불어 그 뜻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월간 #길동무'를 통해 여러분에게 한 발짝 다가가 길동무 이야기를 들려 드릴게요. ✨
8월의 길동무는요 👀
무더운 여름을 건너, 드디어 찾아온 '처서 매직'과 함께 즐거운 9월을 맞이할 준비를 했답니다. 길동무의 8월 소식이 궁금하다면 앞으로 이어질 내용에 집중, 또 집중해 주세요! 😎🌻
✅ 2023 길동무 문학학교 여름 방학 특강
[송경동 시인 - 특별한 한여름밤의 낭독회]
8월 11일(금), 두 번째 길동무 문학학교 여름 방학 특강인 송경동 시인의 [특별한 한여름밤의 낭독회]가 있었습니다. '광장의 詩'에 대해 듣고 이야기하며 생각하는 문학학교 수강생들의 마음이 유달리 소중했던 하루였답니다. 9월 8일(금) 현기영 소설가의 특강을 시작으로,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있는 길동무 문학학교!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
✅ 아르코 예술기록원 [한국문화예술생애사 - 염무웅 편] 구술채록
염무웅 공동이사장님의 한국문화예술생애사 구술채록이 5회차에 걸쳐 마무리되었습니다! 🤗 이경재 교수님과 함께, 염무웅 공동이사장님의 생애와 문학의 기억을 기록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어요. 추후 아르코 예술기록원을 통해 구술채록 내용을 감상하실 수 있다고 하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
🏃 8월 19일(토)에는 구로 공단을 걸으며 이야기하는 '문학예술산책'이 있었답니다. 우천으로 인해 한 달 미루어진 만큼 반갑고 기쁜 마음으로 함께했어요. 9월에는 하동 평사리에서 '토지 그리고 지리산 문학제'를 합니다.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인 하동 평사리에서 아름다운 문학인들과 함께하는 가을 산책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 2023 길동무 인문학당 시작점, [여름 한 철 낭독회]
다가오는 9월부터 '2023 길동무 인문학당'을 시작합니다! 그 시작점인 '여름 한 철 낭독회'가 8월 한 달 동안 3회에 걸쳐 진행되었는데요. 사회자 이소연 시인과 함께 양안다, 김은지, 전욱진 시인의 최근 작품을 읽으며 여름을 건너가는 시간이었습니다. (🤫 앗! '겨울 한 철 낭독회'로 다시 찾아올 예정이니 너무 아쉬워하지 마세요!)
✨기나긴 팬데믹의 터널을 통과한 불안정 노동자들의 일과 삶을 담았던 「숨을 참다」에 이어, 한국 사회 속 이주민들의 삶과 이야기를 담은 「당신은 나를 이방인이라 부르네」가 9월 말 출간을 앞두고 있습니다! 책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여러 이주민들이 쓰는 언어의 이미지를 레터링한 표지까지 여러분에게만 살짝 공개할게요.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
✅ 커밍 쑨! 다가오는 일정을 확인하세요 🙌
👉 9월 8일(금): <2023 길동무 문학학교> 2학기 여는 특강 - 현기영 소설가
👉 9월 16일(토)~17일(일): 박경리, 토지 그리고 지리산 문학제 (하동 평사리)
💬 신청 마감되었습니다.
👉 9월~12월: 2023 길동무 토요 인문학당 <나를 위해, 세계를 위해 - 한 달에 하루는 공부하기!>
👉 2024년 1월 초(예정): 제2회 길동무 아시아문학역사기행 (사이공-앙코르와트 5박 7일) 📢 개봉 박두! 참여자 모집을 앞두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