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이야기만 하다 잠든 적 있지 않나요? 밝은 햇빛도 있지만 사실 달빛에 들어서면 조금 너그러운 마음이 들어 이러쿵저러쿵 속엣말을 하는 것이 아닐까도 생각해 봅니다. 부끄럽고 비겁하게 산다는 달빛 아래 독백이 사실은 잘 살고 있다는 증거이기도 할 것 같습니다.💌
🔖길동무는 현재 이런 사업을 진행하고 있거나 기획 중입니다.
📍길동무 문학학교(시, 소설, 르포 교실)이 매주 진행하고 있습니다.
📍길동무 문학예술산책이 6월까지 서울, 9월에는 부여에서 진행합니다.
📍2025 환경생태 현장르포가 오마이뉴스에 연재되고 있습니다.
📍한-베 국제문학제가 6월 6일 베트남 다낭대학교 외국어대학에서 열립니다.
📍길동무 인문학당이 재정비를 갖고 새로운 기획으로 찾아올 예정입니다.
🎙️길동무 문학예술산책
- 걷다 보면 스며드는 시절의 아름다움 '북촌'
4월 26일 첫 번째 산책 '서촌'에 이어 5월 31일에는 북촌에서 30여 명이 함께 걸었습니다. 많이 가 본 곳임에도 처음 간 것처럼 새롭게 보이는 것들이 많았어요. 모두 "아!" "우와!"를 외쳤던 하루였습니다. 길잡이 김남일 소설가의 안내로 어느 곳을 들여다봤을까요?
길동무에서는 '현장을 지키는 카메라에게 힘을'과 함께 민주주의 현장, 인권소수자 현장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큐-미디어 활동가들과 연대하고 돕기 위해 <길동무 예술창작기금>을 운용하고 있습니다. 6월 11일에 기억의 날 및 시상식이 열렸습니다. 내년에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
🔖2025년 한국·베트남 국제문학제 개최
오는 6월 6일 베트남 다낭대학교 외국어대학에서 <2025 한국-베트남 국제문학제 : 베트남 한국어문학 전공자와 함께하는 한국문학 페스티벌>을 다낭대학교 외국어대학과 공동 개최하며, 이날 지속적인 교류를 위한 한-베트남 문학교류를 위한 협약식도 함께 진행할 예정입니다. 길동무 내 ‘한-베트남문학교류모임’은 2022년부터 다낭외국어대학 등과 ‘한국문학 독후감 및 시낭송 대회’를 공동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다낭 내 우에외국어대학교, 쥬이떤대학교, 한-베정보통신기술대학교 등의 학생들도 참여합니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문학 작가들(시인 김현, 나희덕, 유현아, 이대흠, 이소연, 한여진, 소설가 김남일)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과의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베트남에서의 한국문학을 다양하게 알리고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베트남 대학생들의 만남과 소통으로 베트남 내 K-문학 저변화 확대 및 한국문학 작품 접근성, 베트남어 번역 활동 등이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2025년 환경생태 현장르포 연재
2024년 기후정의 현장르포에서 한층 깊은 이야기로 함께합니다. 향후 단행본으로도 제작할 예정이며, '(사)세상과 함께'와 공동기획으로 30회 연재할 예정입니다. 시시각가 벌어지고 있는 전 세계적 재난이 단지 하나의 문제가 아님을 고민하는 소중한 글입니다. 오마이뉴스에서 읽으실 수 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